City of Science, 인천 포스터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4월 ‘City of Science, 인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 활동이 펼쳐지는 과학문화 도시 조성
- 기초단위 생활권 내 도서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인천 곳곳에서 시민 체감형 과학체험 프로그램 및 과학축제 개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인천 도심 곳곳에서 시민 참여형 과학체험 프로그램과 과학축제를 운영하는 ‘City of Science, 인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City of Science, 인천’ 프로젝트는 민선 8기의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시민 체감형 과학소통 플랫폼으로, 과학을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과학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생활권 내 지역도서관과 연계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사이브러리(SCience+Library)’를 통해 일상 속 과학 접점을 확대하고,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는 ▲부평구, ▲중구, ▲계양구, ▲서구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과학축제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의 달을 맞아 인천지역의 전략산업인 항공, 바이오, 반도체, 로봇, 미래차, 디지털·데이터 산업을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고려하여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과학문화 콘텐츠를 마련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과학문화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인천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과학을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 수행기관으로, 2021년부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https://www.inuisge.kr/)에서 운영하고 있다. 거점센터는 2024년 인천광역시 관내 122개 기관과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연간 13만여명의 인천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